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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다 캘거리] 캘거리 한글학교, 새해 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 성황…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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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글학교가 새해를 맞아 온라인반과 교실 수업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며, 해외 차세대들에게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문화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1월 8일(목)에는 온라인반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열렸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온라인반 3개 반이 한자리에 모여 줌(Zoom)을 통해 함께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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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미리 준비한 떡국을 함께 나누며 새해 인사를 건네고, 화면 너머로 세배를 올리며 한국의 설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새해 덕담을 주고받고, 2026년 ‘말의 해’를 맞아 열두 띠 이야기를 담은 동화 구연을 들으며 전통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반 대항 퀴즈도 진행돼 학생들은 화면 앞에서 손을 들고 활기차게 참여하며 새해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이어 1월 16일(금)에는 캘거리 한글학교 본교에서 오프라인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언어 교육을 넘어 문화적 이해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오감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하루로 채워졌다.


Aux Gym(체육관)에서는 서로 다른 반의 학생들이 한데 모여 줄다리기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같은 전통 놀이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발휘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했고, 체육관은 웃음소리와 환호로 가득 찼다.


각 교실에서는 학년별 맞춤형 전통 놀이와 미술 활동이 진행됐다. 투호, 제기차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익숙하면서도 신나는 전통 놀이를 통해 학생들은 한국 놀이 문화를 몸으로 익혔으며, 부채 만들기·탈 만들기·소고 만들기 등의 미술 활동에서는 한국 전통문화의 색감과 상징, 미적 요소를 직접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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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테리아에서는 붓글씨 쓰기 체험이 마련돼 학생들이 자신의 이름이나 간단한 단어를 한글로 써보는 귀한 경험을 했다. 전통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고, 사물놀이 악기 체험 시간에는 장구와 꽹과리를 직접 두드려보며 전통 악기의 소리와 리듬을 느껴보는 기회를 얻었다.


체험 활동이 마무리된 후에는 약과, 전병, 식혜로 구성된 전통 간식이 제공됐다. 학생들은 한국의 맛과 정서를 음식을 통해 느끼며 문화가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몸소 체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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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길을 끈 것은 전 교사가 한복을 착용하고 학생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한 모습이었다.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보다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학생들 역시 높은 몰입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복을 입은 교사들의 모습은 한국 전통 의복의 아름다움을 다음 세대에게 생생히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캘거리 한글학교 관계자는 “한글학교는 단순히 한글과 한국어를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한국인의 정체성과 문화를 함께 느끼고 자라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 중심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해외에서 성장하는 차세대 한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맥락과 정서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문화적 자긍심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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