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거스리 가족 고통에 칼 꽂은 42세 LA男… ‘반응 보려 했다’ > 미주뉴스

본문 바로가기

미주뉴스

이 섹션에 올리는 글은 애리조나,애트란타,보스톤,캘거리/에드먼튼,캐롤리나,시카고,콜로라도 스프링스,달라스,덴버,플로리다,휴스턴,메네소타,필라데피아,샌프란시스코,,토론토,밴쿠버,버지니아,와싱턴DC 총 18개 미주 지역에 동시 개제 됩니다 

사바나 거스리 가족 고통에 칼 꽂은 42세 LA男… ‘반응 보려 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사진출처. Savannah Guthrie Instagram




NBC ‘투데이’ 쇼의 유명 앵커 사바나 거스리의 어머니 납치 사건을 악용해 가짜 몸값을 요구한 LA 남성이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 범인은 이미 과거 실업수당 사기 혐의로 기소된 상태로, 이번 사건으로 추가 처벌을 받게 될 전망이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LA 카운티 호손(Hawthorne) 거주 데릭 칼렐라(Derek Calella, 42) 는 지난 4일 거스리 가족(딸과 사위)에게 “비트코인 전송했느냐, 우리 쪽에서 거래를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당국은 문자 발신지를 추적해 칼렐라의 자택에서 보낸 것으로 확인했다. 칼렐라는 수사관들에게 “가족들의 반응을 보려고 문자를 보냈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칼렐라는 문자 발송 직후 거스리 가족에게 직접 전화를 건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주간 통신 수단을 이용한 몸값 요구익명으로 위협·괴롭힘 목적의 통신기기 사용 혐의로 기소됐으며, 2026년 2월 6일 LA 다운타운 연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특히 칼렐라는 지난해(2025년) LA 카운티 공무원 13명 이 연루된 43만 달러 규모 실업수당(EDD) 사기 사건 의 가담자 중 한 명으로 밝혀졌다. 당시 그는 LA 카운티 보건국 사무원으로 근무하며 약 1만 달러 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그는 중절도허위 청구 혐의를 적용받았으며, 다음 달 5일 LA 수피리어 법원에 다시 출석해야 한다.


칼렐라는 2020년 5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실업급여를 부정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검찰은 이번 납치 사건 악용이 그의 범죄 이력과 연계된 패턴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사건의 발단이 된 사바나 거스리의 어머니 낸시 거스리 는 지난 1월 31일 밤 애리조나주 투손 자택에서 실종됐다. 현장 조사 결과 강제 침입 흔적혈흔 이 발견돼 당국은 납치 사건 으로 전환해 수사 중이다. 거스리 가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가 살아 있다는 증거를 보여준다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범인과의 연락을 간곡히 호소하고 있다.


사바나 거스리는 NBC ‘투데이’ 쇼의 인기 앵커로, 어머니 납치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 전역에서 지지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가짜 몸값 요구 사건은 납치 피해 가족의 고통을 악용한 극악한 범죄로 비난을 받고 있으며, 연방 검찰은 엄중한 처벌을 예고했다.


칼렐라의 범행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유명인 가족의 비극을 이용한 사기 시도로 규정돼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관련기사]


100b7f54bdfcf8650ae504c6598c1576_1770489562_3667.png
인스타그램



NBC 간판 앵커 모친 납치 의혹…혈흔·몸값 요구까지, 美 전역 충격



미국 유명 TV 뉴스 앵커의 고령 모친이 자택에서 흔적 없이 사라지며 납치 가능성이 제기돼 수사가 전국적 관심 속에 확대되고 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NBC 간판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의 앵커 서배너 거스리의 어머니 낸시 거스리(84)가 지난달 31일 밤 애리조나주 투손의 자택에서 실종됐다. 


낸시는 실종 당일 저녁 인근에 거주하는 큰딸 부부와 식사를 마친 뒤 사위의 차량으로 귀가하는 모습이 확인됐으나, 다음 날 정기적으로 출석하던 교회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실종 사실이 드러났다.


사건을 수사 중인 피마 카운티 셰리프국은 실종 닷새 만에 연 기자회견에서 자택 현관에서 발견된 혈흔의 DNA가 낸시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낸시가 고혈압과 심장 질환을 앓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상태여서 스스로 집을 떠났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1일 새벽 1시47분쯤 현관 카메라가 갑자기 작동을 멈췄고, 약 30분 뒤 움직임이 감지됐으나 영상은 저장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약 15분이 지나 낸시의 인공심박동기와 휴대전화 간 연동이 동시에 끊긴 정황도 확인됐다. 수사 당국은 아직 생존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지만, 낸시가 살아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수사국 FBI도 수사에 합류해 결정적 제보자에게 5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낸시 실종 이후 최소 3개 언론사에는 몸값을 요구하는 편지가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투손 지역방송 KOLD-TV 뉴스룸에는 몸값과 시한이 적힌 이메일이 접수됐으며, 로이터통신은 연예매체 TMZ 보도를 인용해 수백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FBI는 1차 몸값 지불 시한이 2일 오후 5시였고, 2차 시한은 오는 9일로 제시됐다고 밝혔다.


서배너 거스리와 형제자매들은 전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납치범에게 어머니의 무사 귀환을 호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방 수사기관의 전폭적 지원을 지시했다며, 모든 자원을 동원해 안전한 귀환을 돕겠다고 밝혔다.




교차로


100b7f54bdfcf8650ae504c6598c1576_1770487590_5409.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e-업소록 더보기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KYOCHARO NTV ENTERPRISES LTD.
3059 Peachtree Industrial Blvd #210, Duluth, GA 30097
TEL. 1-770-676-0030 | E-MAIL. webmaster@atlantachosun.com
Copyright © KYOCHARO NTV ENTERPRISES LTD.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