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휴지 공장, 6억 달러 확장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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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티슈의 브랜드 '로얄(Royale)'
지역사회와 협력한 사업 성장… 동부 해안 시장과 연결
현재 400명 이상 고용, 추가 1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주 메이컨에 위치한 캐나다의 휴지 제품 제조업체인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자사의 공장을 6억 달러 규모 확장 계획이라고 21일 발표했으며, 이는 최소 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확장은 마콘의 소프키 인더스트리얼 파크(Sofkee Industrial Park)에 위치한 현 공장이 운영된 지 5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현재 이 공장은 4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번 계기로 생산 용량을 늘리고 자동화된 새로운 창고도 추가할 예정이다.
1882년에 설립된 캐나다 대기업 “J.D. Irving Ltd”의 자회사인 어빙티슈는 농업, 건설, 임업, 식품, 조선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브랜드로는 로얄(Royale), 마제스타(Majesta), 스코티즈(Scotties)가 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2017년부터 어빙 티슈는 지역사회에 약 15억 달러를 투자하고, 400개의 고임금 일자리에 더해100개의 추가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며 “그들은 조지아에 중요한 고용주이며, 계속해서 우리 주와 메이컨빕 카운티에 재투자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지아주는 목재 및 휴지 제품 제조의 주요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목재 산업에서 5만 5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추가된 일자리에는 관리직과 기계공 등의 직무가 포함된다.
조지아 경제개발부 대변인은 프로젝트와 관련된 인센티브에 대해 현재 논의 중이라고 전했으며, 팻 윌슨(Pat Wilson) 경제개발부 장관은 “조지아주의 유리한 사업 환경과 뛰어난 물류 인프라 덕분에 회사가 동부 해안의 시장과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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