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살인 사건 지난해 대비 7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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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기점, 62건의 살인 사건 수 집계
살인 사건 피해자 9명은 18세 이하
애틀랜타 경찰은 6월을 기점으로 올해의 살인 사건 수치가 작년에 비해 증가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22년에 수사한 살인 사건의 수는 총 171건으로 집계됐다. 다음 해에는 총 135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해 감소된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경찰은 6월까지의 살인 사건 수치를 비교해 봤을 때, 작년의 경우 55건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62건으로 7건이 증가된 것을 밝혔다.
이러한 범죄 사건 추세에 대해 안드레 디킨스 시장과 다린 쉬어바움 경찰서장은 6월 범죄율을 낮추기 위한 '히트 웨이브 작전'을 발표했다. 이어 쉬어바움 경찰서장은 “애틀랜타에서 범죄적으로 혼란을 일으키는 시도들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강력하게 처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쉬어바움 경찰서장은 “공원과 같은 공공장소에 경찰관들을 더 배치할 것”이며 “추가된 두 대의 헬리콥터는 어린이 실종 등과 같은 사고를 수사할 때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디킨스 시장은 범죄율을 낮추는 데 “여러 취업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범죄 증가를 막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올해 6월까지의 살인 사건 피해자 중 9명은 18세 이하인 것으로 보고했다. 일례로 7월, 오클랜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13세 소년 2명이 살인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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