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 2024 가을학기 개강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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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사진=실로암 교회> 

애틀랜타 대표 청소년 악단

‘대통령 봉사상’ 수상 경력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Siloam Mission Youth Orchestra)가 지난 18일 신규 단원 모집과 오디션을 마치고 25일 가을학기 첫 리허설을 가졌다.

‘실로암 한인교회’ 산하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애틀랜타 전 지역에서 모인 만 9세(3학년)부터 19세(12학년) 사이의 약 4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 오케스트라는 2020년 창단 이래 대통령 봉사 단체로 승인되어 찬조공연, 초청연 활동에 대해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2022년과 2023년 연속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 받았다. 또한, 지난 여름에는 ‘실로암 한인교회’의 과테말라 단기 선교팀에 참여해 국외 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 활동은 과테말라의 ‘화산 마을’과 ‘섬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위한 연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악기 지도, 시민들을 위한 다운타운 야외 공연 등이다.

2024년 가을 학기 동안 오케스트라는 10월에 있을 어린이합창제와 디딤돌 초청 연주, 11월 밀알선교단 방문 공연 및 12월 정기 연주회를 위해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휘자를 비롯해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윈드 등 악기별 지도 선생님과 보조 선생님을 포함해 약 10여 명의 코칭 스탭들이 초급단원부터 음악 전공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김영정 지휘자는 “지역 봉사를 위한 연주 활동을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개개인의 음악적 소양 높이기를 바라며,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배려심, 긍휼심 등 인성을 길러 지역사회의 문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2024년 가을학기 연습기간은 8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관련 문의: siloammissionyout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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