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비즈니스 사업 자금줄 마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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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본부.
연준 신규 리포트, 2분기 시중 금융권 대출문턱 높아져
기록적인 신생 사업체 증가로 SBA 활용 케이스는 증가
영세 소상공업주들이 은행들이 대출 기준을 더욱 강화함에 따라 사업 자금줄 확보가 어려워졌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전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은행 대출 관행에 대한 고위 대출 담당자 의견 조사 2분기 리포트에 따르면 커머셜 및 인더스트리얼 대출에 대해 은행들은 대출 수요에 변동이 없는 상황에서 승인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은행은 또한 대출 수요의 약화에도 불구하고 커머셜 부동산 대출에 대한 대출 기준까지 강화했다. 높은 금리는 대출 기관과 사업주 모두의 결정에 역할을 하고 있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가 다음 달에 있을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 향후 하반기 상황은 변화의 여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 렌터 너드월렛 수석경제학자는 "연준이 다음 달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업주들은 즉각적인 완화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기업주들, 특히 신규 사업가들은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준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대출을 강화한 은행들은 "경제 전망이 덜 우호적이거나 더 불확실한 점, 산업별 문제 악화, 위험에 대한 내성 감소, 입법 변화, 감독 조치 및 기타 문제에 대한 우려 증가"를 이유로 들었다. 사업 자금줄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은 미래에 대해 절망하지는 않는 듯이 보인다. 스몰비즈니스 대출 마켓플레이스인 렌디오(Lendio)가 1000명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78%는 내년에 자본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65%는 대출 조건과 자금 지원 금액이 예상치를 충족하지 못했거나 하회했다고 답해 현재 선택지에 만족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또 67%는 선호하는 특정 대출 기관 유형이 없다고 답했고, 50%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은행이 어떤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지 알지 못했다. 절반 이상이 금리가 낮고 장기적인 중소기업청(SBA) 대출에 대한 접근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SBA는 일반 시중 은행들이 꺼려하는 중소기업 대출 수요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SBA의 광범위한 개혁과 프로그램 조정 덕분에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SBA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BA에 따르면 흑인 소유 사업체에 대한 대출 건수는 2020 회계연도에 비해 이번 회계연도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라틴계 소유 사업체와 여성 소유 사업체에 대한 대출 금액도 두 배로 증가했다. 이는 기록적으로 신규 사업체들이 증가하는 것도 영향이 있다. 연방센서스국에 따르면, 매달 신규 사업체들은 약 44만3000개에 이르고 있다. 이는 팬데믹 이전 평균보다 92% 높은 수치이다. 이사벨 구즈만 SBA 사무국장은 "지난 4년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업가들이 아메리칸 드림인 사업체 소유를 추구했으며, SBA는 이 놀라운 열정의 물결을 중소기업이 시작하고 성장하고 번영하는 데 필요한 자본, 시장 접근 및 자원과 일치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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