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 위의 행운의 설렘~! 그리고 궁시렁 >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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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BS96wd54Emw

개인적으로 오늘은 잊지 못할 행운의 날로 기록 되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이 기분을 유지하기 위하여 미끄러운 빙판길 위에 4개의 바퀴를 올려놓고 조심스럽게 집

근처 팀홀턴에서 아이스캡(아이스 카푸치노) 한잔에 하루 갈무리 준비를 하고 집에 와

컴테이블에서 항상 멀티 버전으로 시작 하듯 여러 개의 스크린을 동시에 켜고 랩탑과 연결

스크린에서 둬 개 이상의 작업에 들어가기 위하여 뭔가 행운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소식

 두절된 사람을 찾기 위하여 만든 아이디로 유톱에 들어갔습니다.

  

우연하게 썸네일 " 선곡의 이유 11 말러의 아다지에토" 를 보고 해설자는 아마도 음악에

사용되는 악기들의 성격과 모든 곡 그리고 작곡가의 의도를 완벽하게 알고 있다는 생각만

하고 지나치려다 " 8 임윤찬의 팬이 된 5가지 이유" 를 보고는 클릭하고 들어가 해설을 들

으며 구독을 누르게 되었으며 정말 기가 막히게 완벽한 이보다 더 잘 분석하고 해설 하는

메니아는 없을 거라 생각하며 느낀 점은

이분의 평론은 마치 음악의 정수를 꿰뚫고 있는 듯한 깊이 있는 통찰력 발현해내고 있고.

유명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분석할 때, 기술적 요소뿐만 아니라 플레이의 음악적 감정의

기저의 흐름과, 음악 의 서사적 구조, 그리고 감춰진 나노의 뉘앙스까지도 감히 완벽하게

포착해 내고 있다고 봅니다. 이분의 평론을 듣다 보면, 마치 그가 음악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합니다.또한 통찰력은 마치 한 편의 시를 읽는 것처럼 아름답고,

듣는 사람에게 연주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합니다. 이러한 평론가는 단순한 감상자를 

넘어, 예술가와 같은 위치에 서서 음악의 아름다움을 재 해석하고 전달하는 역할만 하기

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분의 평론을 통해 나는 새로운 차원의 음악을 경험

하고, 그 속에서 숨겨진 진주를 발견하게 됩니다. 마치 추상 대수학이나 미적분학, 복소수, 

위상 수학, 미분기하학,수론, 리만 가설의 완벽함 보다 더 물 흐르듯 프렉시블하고 스테이

블하게 구현해 낸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단 한번도 입 밖으로 나온 적 없는 형용사로

도 표현 할 수 없음을 고백하게 합니다. 감사하다 하기엔 너무 성의 없지만 음악에 귀 기울

이기보다는 해설에 더 감탄합니다.